Moshe SF 3
Moshe SF 3

애쓰지 않는다.

‘애쓰지 않는다’에 대하여
by Dr. Moshe FeldenKrais

모든 근육활동에 대해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중심 요소가 있다; 우리가 각 부위에 들어가는 상대적인 수고를 추정하며, 손가락, 그 다음으로 손, 그 다음으로 팔뚝, 그 다음으로 팔 전체로 쉬운 움직임을 연속적으로 해보면, 이 모든 움직임들을 똑같이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
그렇다 하더라도, 중력을 거슬러 움직임이 이뤄진다는 것을 단순히 따져보면, 움직임에 필요한 에너지가 얼마인지 알 수 있다. 예를 들어,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에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만, 손을 움직이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, 팔뚝을 움직이려면 그보다도 더 많은 에너지가, 그리고 팔 전체를 움직이려면 더욱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다.

이것이 의미하는 바는, 움직임을 평가하는 것은 근육에 얼마만큼 힘이 들어갔는지의 느낌이 아닌 “다른 그 무엇”이라는 것이다. 이 “다른 그 무엇”은 움직임이 어떻게 구성되느냐, 하는 것이다. 즉, 움직임의 질을 가리킨다.

애쓰는 느낌이 정확히 동일하게 유지되면서도 움직임의 양은 다를 수 있다. 움직임에 있어 어떤 유형이든 저항 또는 방해가 있을 때,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그것을 극복하고자 더 많은 애를 쓸 때에만 우리는 더 많이 힘을 쓴다고 느끼게 된다. 그리고 이렇게 힘이 더 든다고 느끼는 것은 확실히, 더 많은 움직임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.
따라서 우리는, 일반적으로 감각과 느낌으로 내부 조직과 애씀의 질을 알 수는 있어도, 측정 또는 검증 가능한 객관적 실재로서의 차이점은 알 수 없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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